책 속 한문장 읽기
사장으로 산다는 것
난척 선생
2007. 6. 28. 17:13
159P
아무리 작은 것도 함부로 보아 넘겨서는 안된다. 균형잡힌 시소는 0.000001그램의 무게에도
한쪽으로 기울어 진다. 먼지 한톨 정도 밖에 안되는 무게이지만 그 무게에 둔중한 시소가 균형을
잃는다. 적과 팽팽하게 대치중인 전쟁터에서 균형이 깨지고 추가 한쪽으로 기운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그래도 조직이라고 부를 수있는 직원들이 있는 점포를 책임지다보면 보이지 않고...
설령 눈치를 챈다하더라도 업무와 별 관계없을 듯한 아주 사소한 것 때문에
복합적으로 큰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역사 속 굵직한 장면에서는 도화선이라고 부르는데요..
분위기가 무르익어 어쩔줄 모르고 있는 사이 이런 사소한 문제들이 기폭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