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지은이: 유영만
이런 우화 성격을 띈 책들은 누가 치즈를.. 이후 수없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쉽게 읽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느낌이 있어... 읽고 나면 이런 단순한 이야기라면... 나도 하겠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류의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녹슬어가는 가슴 속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40-41P
용기란?
많은 경우 우리는 살아가면서 시도한 것을 후회하기보다는, 시도하지 않고 포기한 것을 두고 더 많이
후회한다네.
급물살 위에 놓인 외나무다리를 보면서 '이 강을 건너지 않고서 성공할 방법은 없을까?'
를 고민하기에 급급하지. 아까 자네가 용기와 외나무 다리가 무슨 상관이냐고 물었지?
영재는 고개만 끄덕였다.
"건너야 할 외나무다리를 회피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용기라네."
129P
실패란?
세상 누구도 나의 삶을 파괴할 수 없네. 오직 두려움에 떠는 자신의 마음만이 삶을 무너뜨릴 뿐이지.
오히려 실패는 더 많은 기회를 주는데도 말이야.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것이 찐짜 실패라네.
실패는 과정이지 결코 결과가 아니거든.
실패가 없었다는 것은 그 만큼 자네 인생을 안전지대에 가둬놓고 살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네.
반면에 실패는 그만큼 자네 인생을 치열하게 살았다는 증거지.
140P
인생의 자유?
인생이란 수만가지의 불확실성을 가득 싣고 끊임없이 전진한다.
이것이 삶이 갖는 자유로움이다. 삶을 불안전하다고 하지 말라.
- 오쇼 라즈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