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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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콜린스 지음 |
책의 마지막 장에서 밑줄을 그었다.
바로 이거 였다.
책의 제목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다.
누가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도대체 왜? 우리는 위대해 져야 합니까?
그냥 평범하게 적당히 만족하면 안돼나요?
맞다. 적당히 만족하면 된다. 그러나 이 적당히 라는게 쉽지않다.
이 적당히란 없을 수 도 있다. 적당히 라는 말 속에는 불만족이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대해져야 한다.
어렵지 않다. 정말 자신이 좋아 하고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래서 우리는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교육을 받으며
무엇을 사랑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배우는 것 같다.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위대해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당신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이미 위대하다.
324P
나는 그 크로스컨트리 프로그램의 수석코치에게 왜 그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만들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됐는지 물었다. 그녀는 대답하기 전에 잠시 망설였다.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긴 망설임이 이어졌다.
"정말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군요." 곰곰히 생각하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내 생각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정말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 달리기가 좋고 달리기가 이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어요. 난 그들이 큰 경험을 하기를, 그리고 뭔가 최고팀의 일원이 되는 경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중략
하여 "왜 위대해져야 하나?"라는 물음은 난센스에 가까운 물음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이 그 일을 하고 있고 그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관심이 있다면, 그 물음에는 어떤 답도 필요 없다. 문제는 '왜'가 아니라 '어떻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