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문장 읽기

책- 우든의 리더십

난척 선생 2007. 11. 29. 13:54

   

        

 존 우든, 스티브 제이미슨

 

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부터 잘 골랐다는 느낌이 팍 와닫는 책입니다.

뚜렷한 철학으로 선수들을 지도해오신 분이네요..

저도 이분을 닮고 싶은 마음이 확 일어나네요..

 

 

24P-25P

 

따라서 농구 감독을 지낸 오랜 세월 동안 나는 '이겨라'라는 단어를 입 밖에 내거나, 상대를 '물리쳐라'라는 요구를 하거나, 혹은 1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문한 적이 거의 없다.

 

중략

 

1934년 겨룰 캔터키 주에 있는 데이턴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이자 운동부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성공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렸다.

 '성공은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생겨나는 만족감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마음의 평화이다.'

 

중략

 

그것은 바로 '당신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가'이다. 

 

중략

 

나는 코트에 나가기 직전 탈의실에서 선수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곤 했다.

 "경기가 끝났을 때 머리를 똑바로 들고 이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라.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라. 너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라."

 

중략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면, 나중에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그것은 당신을 패자로 만들지 못한다. 반대로 다인이 자신의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높은 점수를 얻었더라도 승자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