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문장 읽기
어려 울때 생각나는 피터린치
난척 선생
2008. 7. 15. 10:32

지은이: 피터린치
416P
결국, 지난 10월의 대폭락에서 손실을 실제로 입은 사람은 그 손실을 자초했던 단기투자자들이지, 장기투자자들이 아니었다. 그 손실을 자처한 사람은 신용거래자, 재정거래자, 옵션거래자, 그리고 컴퓨터에서 내보냔 '팔자' 신호를 받아들인 포트폴리오 메니져들이었다.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바라보는 포트폴리오매니져들이었다. 거울 속의 자시 모습을 바라보는 고양이처럼 그들은 스스로를 놀라게 된 것이다.
중략
소규모 투자자는 이 떼거리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그들은 출구에 군중이 몰려 있을 때 조용히 입구로 들어와 입구에 군중이 몰릴 때 조용히 출구로 뻐져 나가버리면 되는 것이다.
418P
나에게 나장 큰 돈을 벌게 해준 것은 자주 사고 판 것들이 아니라 3년 혹은 4년 동안 계속 가지고 있던 종목들이 었다.
424P
주식에 투자할 때는 인간 본성 및 자본주의, 국가전반, 그리고 미래전망 일반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가져야 한다. 아직까지는 나를 주식시장에서 흔들어 내쫓을 만큼 강력한 악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 다음 해, 혹은 3년 뒤 언젠가 시장이 폭락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락장은 당신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폭락이란 곧 조정국면을 의미하는데 이때가 우량주를 싼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