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문장 읽기
리더의 자세
난척 선생
2009. 2. 16. 10:44
이채욱(GE코리아 사장) 지음
49P
제대로 된 리더는 자신이 모든 것을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할 일은 조직원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슨 말이든 기탄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이 조직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일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어 주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66P
사람을 만났을 때 그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하자. 또 그 사람의 가족, 특히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좋다. 자기 가족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뿐만 아니라 좋을 때보다는 어려울 때 함께 해줘야 한다. 사람은 어려울 때 더 외로운 법이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데도 몸을 아끼지 말자. 웃음은 열 번의 회식보다도 더 큰 단결력을 선사한다.
134P
어려운 결정일수록 결단을 내리자마자 곧바로 실행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실행이 뒤따르지 않으면 결정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어렵게 하나로 모아졌던 사람들의 열정이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201P
작은 약속이지만,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려는 자세는 리더의 귀한 미덕이다.
236P
만일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실패에 부닥쳤을 때 성공적으로 실패를 마무리해야 한다.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자존심을 걸고 책임을 완수한다는 마음으로 실패를 체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