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문장 읽기

화가 척 클로스의 말

난척 선생 2010. 3. 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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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이지훈

 

 

38P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

 he who has a 'why' to live for can bear almost any 'how'

 

 -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자

 

 

46P

미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화가이며 사진작가, 그리고 '포토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불리는 척 클로스Chuck close는 이런 말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정도가 아니라 학수고대합니다. 그리고 지겨운 닷새의 삶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주말 동안 안간힘을 씁니다. '나는 재미있게 놀아야 해. 나는 끔찍했던 지난 5일을 어떻게든 보상받아야 해. 그러기 위해서 장난감이 필요해. BMW 컨버더블이 필요해. 요트가 필요해."

 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사는지 상상을 할 수 없어요. 내가 보기에 정말 미친 짓 같거든요. 아무리 높은 연봉이라도 일상생활의 일부로서 즐거움이 없는 삶을 나는 살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체계란 놀라울 정도로 못돼먹은 겁니다. 80% 이상의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하는 일에서 아무런 즐거움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이 그렇습니다. 정말 미쳤어요."

 

 

# 첫장을 열면서 부터... 느낌이 좋은 책입니다.

  대가들의 이야기를 잘 정리하여 체계화를 시켜두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정말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겠지요.

  이런 이들에겐 일이 아니라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여겨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