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의 역할

지은이: 모치즈키 도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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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에는 막대한 기억용량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지도 않는 기억만 저장한다면 정작 중요한 일을 저장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꿈의 실현과 관련이 있는 정보를 입력하고 필요할때에 이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기억을 향상시키기 위해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뇌의 '해마'라는 부분입니다. 해마는 뇌에 담긴 정보를 자기 스스로 단기기억으로서 저장함과 동시에 그것을 장기기억으로서 대뇌피질에 기록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검토하고 변환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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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기억을 현재의 의식, 장기기억을 잠재의식이라고 한다. 관문지기 해마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받는 정보만이 관문을 통과해서 장기기억이 될 수 있다. 심사기간은 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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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는 온 힘을 다해서 성실하게 몇 번 씩 반복, 또 반복해서 찾아오는 정보여야만 '몇 번씩 찾아 온 것을 보면 이것은 꼭 필요한 정보임에 틀림없어'라고 판단하고 마침내 대뇌피질에 그 정보를 보낸다.

 우리의 뇌는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 이외에는 가능한 빨리 많은 것을 잊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매일 반복해서 그 정보가 자연스럽게 눈에 띄도록 해두면, 보물지도에 그린 가슴 뛰는 꿈과 목표는 뇌의 장기기억(잠재의식)에 저장되어 필요한 정보를 어렵지 않게 끌어내 주고자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