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쓰기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떠올리며
난척 선생
2010. 11. 16. 19:21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 명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가는 이미 오래전에 운명을 달리했지만 200년의 기간을 두고 지금도 지어지고 있다.
이를 보며 문득 떠오른 생각들...
1. 소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라.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고 걸어가라. 헛된 욕심일랑 걷어내고..
2. 걸어가면 뒤돌아 보지 말아라.. 스스로를 믿고 또 믿어.. 그리하여 가족도 타인도 다 믿으며 뒤돌아 보지 말아라.
3. 때론 가는 길이 힘들어 스스로 허무에 빠지지 않기위해 잠시 좌우를 살펴서 기념품이나 전리품을 반드시 챙겨라. 건전하고 소박한 욕심은 더욱 당신의 두다리에 힘을 실어 줄것이다.
4. 결국 걸어가려면 두다리에 힘이 있어야 한다. 끈기와 뚝심또한 체력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기에 먼저 두다리에 힘을 길러라. 운동을 해야 한다. 힘이 있어야 인생이라는 먼길을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5. 근데 그대여, 어디로 가는지는 아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