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쓰기

문자를 받다.

난척 선생 2011. 4. 7. 10:58

아침에 문자가 왔다.

조회가 끝나고 문자를 확인하니 엄마에게서 온것.

지난해 부터 계속 힘들다는 소식을 접한 엄마가 격려의 문자를 보냈다.

 

너 힘드는 것 다 알고 있으니

지나고 나면 꼭 잘될거야

너가 누구니 잘 될꺼야 힘내라 

 

문자를 읽자 마자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났다.

아닌게 아니라

사실 엄마도 요즘 힘든데...

아들을 위해 격려의 문자를 보내 주시다니..

감동, 고마움...

그리고

힘을 조금씩 내야 겠다. 기죽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