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세상의 무수히 많은 법칙은 단순할 것이다. 복잡성을 띠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 알고 보면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세상은 어쩌면 단순한 진리 혹은 법칙, 지식들을 복잡하게 뒤틀고 꼬아...
어려운 용어로 모호하게 만든 뒤...
이해하게 어렵게 만들어 나름의 권력을 획득하고 있고
대중은 이런 정보에 대해 막연히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 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세상의 법칙이 있다.
그것은 인 풋과 아웃 풋의 법칙이다.
그것은 "들어간 건 나온다. 들어가야 나온다."라고 쉽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밥을 먹으면 똥이 나온다.
지식을 쌓으면 지식이 나온다.
싸움을 많이 보고 자란다면 커서도 싸움을 자주한다.
이런 투입과 산출의 법칙은
아무리 투입한 것이 나오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만 들어가서 포화상태가 된다면
결국 무언가는 나올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바꾸어 이야기한다면 결국, 투입하지 않는다면 나올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밥을 먹지 않는다면 똥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지식이 들어가지 않는 다면 나올 지식이 없는 것이다.
이는 "칭찬과 인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타인으로 부터 칭찬과 인정을 없었더라면 우리는 올곧게 (어느정도 보편적인 관점을 지닌) 성장 하지 못했을 것이다.
수만 번의 칭찬을 들으며 아이는 성장 발전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타인으로 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게 되면... 더 잘하고 싶고...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보상(칭찬과 인정)을
받기 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의 당신과 나를 만들어 온 큰 요인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인풋.... 자라면서 살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먼저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
아웃 풋... 넉넉하게 칭찬과 인정을 받은 사람들은 그 칭찬과 인정을 타인에게 다시 꺼내어 놓는다.
그래서 인류는 이런 끊임없는 사이클로, 지속 반복을 해가며 지금까지 발전해 왔는지도 모른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발전이 아니라 퇴화라는 용어가 어울린다고 말할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순환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변화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성인이 되어 인격과 개성이 형성이 된 우리는...
이 인격과 개성들의 성장과정 속에
만약 칭찬과 인정이 그다지 없었다면, 다시말해 칭찬과 인정을 못받고 자랐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사람들은 인정과 칭찬 받을 일을 찾아서 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칭찬과 인정의 인풋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는 평생을 타인에 대한 칭찬과 인정에 박정하게 될 것이다.
칭찬과 인정받을 일을 찾아서하라!
그러면 타인들은 당신을 칭찬하고 인정할 것이고
칭찬과 인정에 대한 인풋이 시작되고 어느정도 인풋이 쌓이게 된다면 당신은 이제
당신과 타인에게 칭찬과 인정을 쏟아 낼수 있게 될 것이다.
타인을 인정한다는 거, 타인에게 인정받는 다는 거...
타인에게 칭찬을 듣는 다는 거, 타인에게 인정받는 다는 거....
내가 이런 "현학적이고 잰체'하는 글을 계속 쓸수 있는 것도
어쩌면 타인으로 부터의 인정과 반응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이 (궁극적으로는 자기 만족이 컸겠지만...) 자신의 작품을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인정 받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던가?
그러나 세상은 이런 사람들에게 사람들은 냉정했다. 생소하고 이상하고 특이하고 재미없다는 이유일 것이다. (쉽게 이야기해 인기가 없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은 쓸쓸하게 아웃사이더처럼 어두운 그림자를 등에 이고 살다 갔고
현재에도 그렇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그들에게 누군가 진정으로 그들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면...
그들은 큰 희망을 보았을 것이고...
우리사회는 적어도 문화적인 점에서는 지금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성을 지닌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한 존재이겠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된 존재로 살아간다면 정말 견디기 힘들 것이다.
투입과 산출의 법칙 속에서,, 일장 일단의 법칙 속에서, 새옹지마의 법칙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느 정도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남도 인정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나 자신과 타인들이 어느정도 인정받는 인간이 되기 위해
오늘도 나 자신과 타인들을 어느정도 인정할 줄 아는 인간이 되기 위해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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