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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인생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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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상도 사투리2 대구에서 서울로 전학을 온 학생이 있었다. 1. 며칠 후, 학교 복도... 그 대구아이가 복도에서 막 뛰고 있었다. 그 장면을 서울아이가 봤다. 서울아이 ; 얘! 복도에서 뛰면 안돼~ 대구아이 ; 맞나? 서울아이 ; ㅡ.ㅡ;; 그렇다고 맞진 않아... 2. 다음 날은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엘 가지 않았다. 처음으로 서울 ..
재미있는 경상도 사투리 대구 어느학교 교실에서 있었던 일 * 안득기 라는 학생이 수업시간에 떠들다 선생님한테 들켜 불려 나갔다. 선생님 : 니 이름이 머꼬? 학생 : 안득깁니다. 선생님 : 안드끼나? 좋아! 니그,이,름,이,머,냐,꼬오,? 드끼제? (들리지) 학생 : 예! 선생님 : 이 자슥바라,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물어 보나? 학생 : 안 ..
강원도 사투리 강원도 강릉이 고향이신 이율곡 선생님의 십만 양병설 '전하! 자들이 움메나(얼마나) 빡신지(억센지), 영깽이(여우) 같애가지고 하마(벌써) 서구문물을 받아들여가지고요, 쇠꼽 덩거리(쇠 덩어리)를 막 자들고 발쿠고(두드리고 펴고) 이래가지고 뭔 조총이란걸 맹글었는데, 한쪽 구녕(구멍) 큰 데다가는..
할머니와 자판기 한 시골 할머니가 도시에 첨 오셨다. 목이 말라 뭐 마실거 없나 하고 주위를 살피는 중 자판기를 발견 하신 할머니... 허나.. 사용법을 모르시는 할머니.. 우짤고... 끙끙 알아 매시다가 동전구멍을 발견하시고.. "아 일로 동전을 넣는갑다.. " 하시며 동전을 넣으셨고.. 허나.. 다음이 문제였다.. 단추만 누..
유머는 고통에서 유머는 고통에서 나온다. 그 고통 속에서 해학을 발견해내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 유머가 고통에서 우러나온다는 걸 알게하는 이야기가 있다. 내 친구 중에 늘 인상을 쓰고 다니는 녀석이 있다. 늘 인상을 쓰고 다니니 표정이 굳어 있고 어딘지 모르게 불만이 있는 듯한 얼굴이 어서, 왠만하면 그 얼굴..
사행시 "엄마 아빠" 사행시 엄! 엄마는 마! 마덜~ 아! 아빠는 빠! 빠덜~
너 이리와! 며칠 전 저녁이었다. 저녁밥을 먹고 운동을 하려 나가는데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있는 시소에 중3이나 고1정도로 보이는 여학생과 남학생이 앉아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남자녀석이 다리를 꼬고 턱은 하늘을 치켜들고서 담배를 빠끔거리고 있어다. 순간, 아니 이 녀석이.... 감히 사..
말똥 한더미 어느 행복한 부부가 쌍둥이형제를 낳았다. 그런데, 한 아이는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이었고, 다른 아이는 낙천적이고 만사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부모는 나름대로 아이들의 성격을 바꿔볼 요량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담한 시도를 했다 부정적인 아이에게는 새자전거,기차세트,보드게임등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