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읽기 (783)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키 17 감독: 봉준호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비참함속에 유머와 페이소스우리 자신과 세상를 꼬집고 비트는 봉준호 감독만의 코믹여러 관점에서 입장을 바꾸어 보개하는 시선이 존재한다.그리고 무엇보다 재미를 잃지 않으려는 끈질긴 노력찌질이에게 정이 정이 간다.정재일의 음악은 대단한 울림과 유머를 준다.로버트 패트슨의 빛나는 연기와 마크 러팔로의 돋보이는 연기!! 자꾸 트럼프가 연상된다. ❤️❤️❤️❤️💛 부루탈리스트 감독: 브래디 코베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인터미션까지 있는 긴영화1부는 고전영화처럼 묵직한 스토리라인이 잘 살아 있어 집중이 잘 된다. 실제로 존재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는 듯하다.2부를 보면 주제의식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 듯한데인물들의 욕심과 집착이다.그것은 주인공 라즐러가 그러하고 사업가인 해리슨 또한 그렇다. 어쩌면 라즐러와 해리슨은 완전히 다른 듯 하지만 자산의 욕심에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은 둘 다 비슷하가고 하겠다.건축양식인 부루탈리즘이 주는 느낌 또한 인간을 압도하는 듯하여, 시대에 눌려있는 건물이 인간을 압도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가난과 부에 있어 전쟁과 시대에 의해 뒤틀려버린 인간들을 보여 주고 있는 듯하다.주인공 또한 여러 문데가 있고 사업가인 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출연: 게리 올드만, 콜린 퍼스, 톰 하디, 베네딕트 컴버비치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으나극의 진행 속도가 빨라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따라 잡기 쉽지 않을 듯❤️❤️❤️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Leave the World Behind, 2023감독: 샘 에스마일출연: 줄리아 로버츠, 마허샬라 알리, 에단 호크뜬금없이 다가온 아포칼립소에 남겨진 사람들공포가 다가오는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그러면서듀 이야기를 묵직하게 끄는 힘이 있다.공포속의 마지막은 코믹스럽기도 하다.❤️❤️❤️❤️ 위키드 감독: 존 추출연: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배일리드라마틱하게 끌고가는 힘이 약해보이고 뭔가 맥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집중력도 떨어지는 듯 보인다.❤️❤️💛 리차드 쥬얼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샘 록웰, 케시 베이츠, 존 햄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재미있다.❤️❤️❤️ 리빙 어떤 인생 감독: 올리버 허머너스출연: 빌 나이, 에이미 루 우드, 톰 버크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이키루(산다)의 리메이크작이다.인상깊게 보았던 ‘이키루’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을 듯.원작품을 잘 리메이크했다는 생각이 든다.배우 빌 나이의 연기를 보은 것도 반가운 일이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조나단 글래이저출연: 크리스티안 프리델, 산드라 휠러, 랄프 허포트힌나 아렌트의 책 에서 말하고 맀듯 악의 평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아우슈비츠의 참상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지만담 하나를 경계로 천국과 지옥이 나뉘고 있다는 걸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실날하게 보여주고 있다.깔끔하게 정돈된 흰색톤의 공간은 오히려 보이지 않는 끔찍한 공간을 대비시키고 있다.인간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악마로 변할 수도 있고, 스스로 그것을 인식하지 못 할수도 있는 것이다.아우슈비츠 박물관의 정돈된 모습 속에 담긴 엄청난 신발과 가방은 보는이를 저절로 엄숙하게 하고 홀로코스트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한다.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의 삶이 누군가를 누르고 짓밟고 있는 것이라면… 스스로의 삶을 가끔 전후좌우 돌어봐야할 이유 중에 .. 이전 1 2 3 4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