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리처드 와이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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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르니크(1920년대 러시아 심리학과 대학원생)는 어떤 활동을 시작하면 마음속에 일종의 심리적 불안감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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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거리는 사람들은 앞에 닥친 일의 규모에 앞도되어 그 일의 시작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스스로의 다짐이든 타인의 설득에 의해서든 '그저 몇 분 동안' 그 일을 시작하기만 한다면, 끝까지 해내려는 충동이 생길 때가 많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그저 몇 분 동안'의 규칙이 미적거림을 퇴치하고 아주 힘든 일을 해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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