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2012
감독 이용주
첫사랑 이야기를 군더더기없이 깔금하고, 재미있고, 긴여운을 남기게 한 영화..
스펙타클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쓴 시나리오가 영화를 어떻게 살려내는지를 잘 보여준 영화..
한 개인의 추억을 예쁘게 끄집어 낼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
내 대학시절이 추억도 이런 장면 하나쯤은 있지 않았던가?
봄,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시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다...
그러나 조금은 영리해진 모습으로...
그건 그렇고 여배우가 이쁘면 영화의 재미를 더 배가 시켜준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 ^^ 한가인과 수지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