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
출연: 아리무라 카스미, 토요시마 하나, 시마다 텟타, 릴리 프랭키
일본 순정망가의 특유 갬성이 느껴진다.
저 깊은 곳에서 오는 슬픔이 영화의 전반에 깔려있지만 순수한 갬성으로, 보는 이를 안심 시키는 그런 영화다.
<리틀 포레스트> 같은 갬성이 느낄 수 있는 근원적인 슬픔과 선하고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화.
치히로 : 물밑에 있거든요.
우츠미 : 그렇군. 그럼 가라 앉아있어.
하지만 인간의 몸은 물에 뜨는 거 알지?
치히로 : 시체가 물위에 뜨는 것처럼요?
우츠미 : 죽었던 살았던 다 물위에 떠.
몸부림 치지 않으면 물에 뜨지만
버둥대면 가라앉고 말지.
다시 떠오르면 그때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