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불구경과 싸움구경이 재미다고 했다.
참! 무슨 고약한 심보들이신지... 그러나
이말은 사실이다...
목욕탕에서 불난걸 볼 기회가 있었는데... 재미있었다...
군시절 철책에서 4월에 화공작전 할 때 밤새 벌겋게 타들어가는 DMZ를 볼때도 그랬다..
그리고
창녕 화왕산 갈대를 태우던 날.. 나는 입이 쩍 벌어 졌다...
오! 놀라워라! 이런 장관이 있다니.. 아 언제 또 이런 불구경을 해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