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_마이카 #영화평 #하마구치_류스케 #하루키 #적극추천_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이브 마이카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우코, 오카다 마사키, 키리시마 레이카 하루키 단편소설집 에서 2편 정도 혼합하여 만든 영화. 그리고 안톤 체홉의 를 빼놓을 수 없고... 사랑이나 관계에 대해 상대에게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두려움 때문에 가슴 깊이 숨겨 놓고 드러나지 상처를 계속 묻어두고 있는 이에 대한 이야기. 관계는 언어가 다름에도 소통은 할 수 있고, 언어가 같지만 소통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후반부의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의 대사가 모든 것을 함축한다. "바냐 아저씨. 우린 살아야 해요. 길고도 긴 낮과 밤들을 끝까지 살아가요. 운명이 우리에게 보내 주는 시련을 꾹 참아 나가는 거예요. -중략- 그러다가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우리의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여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