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즐거움

  

 

심리학의 즐거움                  260P-261P 일부 인용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유명브랜드의 가방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결국 가방을 갖고 싶어한다기 보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브랜드의 위력으로 메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중략-

 

 

하지만 브랜드 상품을 갖는다는 것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거나. 노력을 해서 외모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새로운 자격을 취득하거나, 체중을 줄이거나, 신체를 단련

 

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은, 그 상태 그대로 현실의 자기상의 수준을 직접 높이는 것이 됩니다.

 

 이에 반해 브랜드 상품에 의한 수준의 향상은, 자신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채 브랜드의 위력을

 

빌리는 모양이 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우리에겐 금방 싫증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브랸

 

드 상품으로 자신의 수준을 일시적으로 끌어 올린다고 해도 결국은 싫증내 버리며, 또 다시 자신의 가치

 

상승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요구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