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공병호
123P
자격증은 일반적인 해법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나타내는 것이지 특별한 문제 해결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31P
비록 현실에 적용할 수 없을지라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냥 스쳐 지나치면서 "정말 좋은 생각이군" 정도로 넘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정말 놀랍군!"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간단하게 메모해두거나 다른 방법으로 기록해 두는 것도 하나의 훈련 방법이 될 수 있다.
135P
용기가 없다면 잡을 수 없는 것이 기회다.
중략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을 불확실함 속으로 밀어 넣을 때 가능성의 문이 열린다.
중략
인생이나 직업 세계에서 기회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게 된다.
142P
나는 책 한 권을 마무리하고 나면 곧이어 다음 책을 준비한다. 한가지 일을 마치고 나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중에 이미 다른 책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대충 마무리된다. 책 쓰기를 즐기는 이유는 책을 통해 경제적인 이득을 얻는 것이다. 또한 독자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독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부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이유는 한마디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쓴다는 말이 가장 적합한 표현이다.
아무리 책을 많은 책을 읽어도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직접 써 보는 과정이 없다면 완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146P
귀한 것을 추구하는 과정은 자신이 가진 것 가운데 일부를 포기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포기에는 언제나 고통이 따른다. 즐겁고 편안한 것을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는 이제껏 해 왔던 것에 머물고 싶다는 본능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인생을 만들어 가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공부는 인생에서 단기 게임에 가깝다. 뛰어난 머리로 단기간에 승부를 걸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이란 오랜 시간에 걸쳐 승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지치지 않고 한눈팔지 않고 꾸준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럼 점에서 자신에게 계속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은 미래 인재에게 필수적이다.
157P
어려움에 처하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된다. 이때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고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은 다음, 문제 중심이 아니라 해결책 중심으로 차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223P
습관이 무서운 것은 수동적으로 일하는 데 익숙해지면 이를 벗어나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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