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행복론

 

    

지은이: 데일카네기

 

 역시 데일 카네기입니다. 명쾌하고 쉽습니다.

 

53P

 이를 볼때(회사의 중역 1/3 이상이 각종 성인병에 걸려있다는 사실), 사람에게 있어서 성공이란 얼마나 값비싼 것인가! 그들은 성공을 사지도 못했다. 위장병이나 심장병을 대가로 사업을 성장시켰다고 해서 성공했다 할 수 있겠는가? 전 세계를 온통 내 것으로 만든다 해도 건강 없이는 무슨 소용 있겠는가? 온 천하를 수중에 넣었다 한들 그의 침대는 하나로 족할 것이고, 오직 하루 세 끼를 먹을 뿐이다. 신입사원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오히려 그들은 중역들보다 깊은 잠을 잘 수 있고, 밥맛도 좋을 것이 분명하다.

 

중략

 

45세에 건강을 망치기보다는 직위는 없어도 걱정 근심 없이 지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중략

 

어쩌면 그는 사업상의 성공과 자신의 수명을 맞바꾼 셈이다.    

 

 

65P

 

걱정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 원칙

 

1. 걱정을 피하고 싶으면, 윌리엄 오슬러 경이 역설한 대로 실행하라.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라.' '미래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마라.' '잠들기 전까지 그날의 일만 생각하고 생활하라.'

 

2. 걱정에 사로잡혀 헤어날 수 없다면, 윌리스 H.캐리어의 마술공식을 적용하라.

  1)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라.

  2)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그런 뒤에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3. 걱정을 계속하게 되면 건강을 해치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잊지마라.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72P

찰스 캐터링은 "잘 쓰여진 문제는 이미 절반이 해결된 것이다." 라고 말했다.

 

 

87P

 

걱정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1. 사실을 파악하라. 콜럼비아 대학교의 헉스 학장이 한 말을 기억하라.

 "이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단의 근거가 되는 지식을 충분리 갖추지 않고 서둘러 결단을 내리려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   

 

2. 온갖 사실을 면밀하게 컴토한 뒤에 결단을 내려라.

 

3. 일단 결단이 내려지만 실행하라! 그 결과에 대해서 불안해하지 마라.

 

4. 어떤 문제에 대해 걱정이 생길 경우, 다음의 물음을 생각해 보라.

   1) 문제는 무엇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가?

   4)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93P

"이렇게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고민하고 있을 틈이 없게 되었죠."

 고민할 시간이 없다! 이것이야말로 윈스턴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이 절정일 무렵, 하루 18시간 일하던 때에 한 말과 비슷하다.

 "나는 너무 바빠서 고민할 시간이 없다.

 

94P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한 번에 한 가지 이상의 것을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96P

"대부분의 사람들도 매일 쉴 새없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일에 몰두하는 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정작 위험한 것은 일이 끝난 뒤의 시간이다. 자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행복해야만 할 때, 고민이라는 이름의 마귀가 공격해 오는 것이다." 

 시간이 나면 갖가지 생각이 뇌리를 스치기 시작한다.

 

114P

우리가 무시해야만 하고 잊어야만 할 사소한 일에 대해 마음을 쓰지 말라. 기억하라.

"인생은 시시하게 살기에는 너무도 짧다."- 디즈레일리

 

 

174p

"쾌활함을 잃었을 때 자력으로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쾌활한 마음 자세를 갖고 유쾌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177P

제임스 알렌의 <생각하는 대로>라는 책이었는데, 그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사람이 타인과 사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타인과 사물도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갑자기 생각을 바꾸게 되면, 그에 따라 생활의 외적 조건이 급속도로 변화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현상만 받아 들인다. ..... 그러나 목적을 형성하는 신성(神性)이라는 것이 우리 내부에 존재한다. 

 ......

따라서 인간이 이룩하는 온갖 것은 그들이 생각한 직접적인 결과인 것이다. ....... 인간은 그들의 사고를 고양함으로써 존립하며, 정복하고,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사고의 고양을 거부한다면 약하고 비참한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182P

적을 미워하면 할 수록 적에게 힘을 주는 것이 된다. 그것은 바로 수면, 혈압, 건강 그리고 행복에 관한 힘이다.

 

193P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단 1분도 허비하지 말라"는 아이젠하워의 처세를 배워라.

 

352P

'우리의 일생은 우리의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말은 지금부터 18세기 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수스가 <명상록>에 썼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