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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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틀렸을 경우에는 또 다른 가설을 세워보고, 그 가설이 괜찮다 싶으면 가설을 진화시키는 일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베테랑 컨설턴트가 논리적인 가설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신입 컨설턴트에 비해 몇 백 배를 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경험을 쌓기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가설을 스스로 세워보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보아야 한다. 특히 실패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젊은 시절에는 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2005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치바롯데마린즈의 감독인 보비 발렌타인은 저서 <발렌타인의 승리 어록>에서 "평범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패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을 도전해보거나 좀더 상위 단계를 목표로 노력할 때는 반드시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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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런 말을 했다. "승리는 놓치더라도 교훈은 반드시 손에 넣어라." 이는 졌을 때일수록 배움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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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IQ가 높다 하더하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견디지 못하고 맥없이 꺾이는 사람이 있다. 이에 비하면 IQ는 다소 낮더라도 몇 번이고 반복 도전하여 이를 통해 배워나갈 수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하게 된다. 이는 경험을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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