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소냐 류보머스키
26P
행복은 장마철이 끝나기를 기다기며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처럼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행운이 아니다. 그것은 고속도로의 나들목이나 잃어버린 지갑처럼 직접 움직여서 찾아 나서야만 발견 할 수있는 것도 아니다. 숨겨진 미로를 찾아서 헤맬 필요가 없으며 좋은 직장을 구하고 근사한 남자 친구를 사귀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행복은 발견해야 하는 것이 라는 생각이 너무 널리 퍼져 있다. '행복의 추구pursuit of happiness' 라는 익숙한 표현에도 행복이 쫓아가거나 찾아내야 할 대상이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 나는 그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행복의 창조 creation 또는 건설 construction 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97P
요약하자면 행복의 원천은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며 무억을 생각하고 매일 어떤 목표를 세우는가에서 찾을 수 있다. 행동 없는 행복은 일을 수 없다. 당신이 자신의 행복 설정값이나 어떤 환경에 직면할 때마다 소극적이고 허무한 기분에 압도당한다면 지속적이고 진정한 행복은 당신의 손이 닿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라.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 작가의 '파랑새'에서 파랑새를 찾으러 떠났던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결국 파랑새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집 새장에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 또한 찾으러 나서서 얻어 지는 행복이 아니라 자기에게 이미 존재하는 행복들을 발견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은 심각하거나, 진지한 추구행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행위에서 오는 자신에게 본래 있었던 근원적인 것을 깨닫는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 속 한문장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과 모험의 고고학 여행 (0) | 2009.03.17 |
---|---|
섣부른 감상보다는 행동을.. (0) | 2009.03.16 |
민(民) 주도의 경제 (0) | 2009.03.12 |
미라이 공업 창업자 "야마다 아키오" (0) | 2009.03.11 |
고령화! (0) | 200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