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대해

지은이:프랭크 맥클러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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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에겐 진정성이 드문가? 그 까닭은 많고 복잡하다.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위대한 성품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선택을 가족과 친구들이 용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비난받을 수도 있다. 지불해야 할 대가가 매우 크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진정성을 갖게 된다는 것은 불편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자신을 벗어나 고독과 두려움에 뛰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삶과 낡은 습관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언제나 놀라운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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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극소수가 깨닫는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는 용기가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용기는 행동 속에 존재한다. 아리스코텔레스에게 있어 용기는 되도록 자주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실천적 가치이다. 서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성장하는 습관이다. 아무 데서나 갑자기 나타나지는 않는다. 평생토록 성의와 관심을 기울인 후에야 숙성되는 과일과 같은 것이다.

 

중략

 

철학 역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