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
내용은 딸아이를 죽인 중학생들에 대한 복수를 담아내고 있지만
사실 이 영화는 가족 붕괴에 대한 우려를 깊숙한 곳에 두고 있다.
가족의 상실이 자녀를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 가족의 붕괴가 어떤 사회적인 파장으로 확장되는지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을 생각할때 고백이라는 영화는 무서운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당히 우리에게 던지는 울림이 큰 영화다.
참고로 소설이 원작인데.. 선생님의 고백으로 시작하기에 한 사람의 이야기를 영화로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므로 집중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