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를 보고

 

 

엘리펀트 Elephant, 2003

 

감독: 구스 반 산트

 

 

DVD 대여점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 영화를 발견했다.

와우! 이런 류의 영화도 비치가 되어 있네!! 

 

이 영화는 그저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카메라가 그들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준다..

미국 고딩들의 각자의 고민거리들을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 보여주고...

그 왕따 중 2명이 친구와 선생님들에게 총기 난사를 시작하는 과정을 그저 보여주기만 할뿐이다.

카메라는 주인공이라 할수 없는 그저 평범한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관객들에게 각 인물들이 나누는 시간의 교차점과 각 인물들의 감정을 보여줄 뿐,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가 없다.

냉정하고 담담하게...

하지만... 총격을 하는 두 학생도 우리와 같은 학생이다.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의 것임을 던져주는 영화

하지만... 오락적 재미는 전무한 영화

깐영화의 황금종려상과 감독상 수상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