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The Wolf Children Ame and Yuki, 2012
- 감독 호소다 마모루
아이들, 집사람, 우리 가족모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적이 있던가...?
조조할인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를 보았다.
아! 아! 아!
어떻게 이런 여성의 감수성으로..
어떻게 이런 정감어린 그림을..
얼마나 따듯한 영화인가..
가족사랑을 세세하지만, 그저 툭툭 던져주는 것에서 어떤 선문답같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
또 장면전환이 풍기는 여운과 미장센은 시적이다.(세월이 흘러가는 묘사를 교실속에서 각반의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흘러가는 시퀀스는 참으로 시적이며 그묘사가 뛰어나다.
영화가 끝나고 음악속에서 자막과 슬틸컷이 흘러나오는데... 도저히 일어 설수 없었다.
그 여운이 길게길게 뻗어나가는 영화~
올해 가장 여운이 남는 영화이자 아름다운 영화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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