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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오만과 편견

 

 

 이야~ 오만과 편견 재미있네...

토요일 밤 12시에 KBS에서 오만과 편견을 하고 있었다.

이거 예전에 봤던가? 소설은 읽지 않은 것은 확실하고....

기억이 나질 않는다.. 요즘 내 기억은 이 모양이다. 예전엔 아주 디테일한 내용까지도 기억할 정도로 또렷했는데... 요즘은 봤는지 안봤는지 가물가물하고... 그렇게 달달 외고 다녔던 감독과 배우의 이름이 알쏭달쏭 한참을 읽거나 보거나 한후에 기억이 확실해지는 것이다.

나도 역시 40대 중년에 접어들었다~ 어쩔수 없는 것인가? 아니면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기억을 잡아두지 못하는 것인가? 나는 이 이유를 과중한 업무탓으로 돌리기로 한다. ㅋㅋ

아주 재미있게 영화를 다 보고 난후... 집사람은 내가 영화를 분명 보았다고 말했지만... 목사가 엘리자베스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은 낮이 익은데... 나머지는 전혀 본 기억이 없다. .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할 길이 없다.

 

오만과 편견, 일단 제인 오스틴의 원작이 좋다! 이 작가의 작품은 센스오브 센스어빌리티, 에마 등  영화화와 되었고, 화제를 모았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첫인상의 오류가 편견으로 이어지는 것을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영화가 끝이 났을 땐 2시가 넘었고...

당장 교보문고로 접속해 오만과 편견을 주문했다.

책으로 읽어 보고 싶었다.

'

조 라이트 감독은 역시 키이라가 출현했던 어톤먼트를 만든 감독,  이런 시대극을 만드는데 자질이 있는지...

안나까레리나~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등의 시대극을 제법 만들었다.

 

영화를 보고 난후 주연 키이라 나이들리가 아주 이쁜 얼굴은 아닌데... 연기에 매력이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력있는 얼굴과 그럭저럭 뛰어난 연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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