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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목소리 형태

감독 야마다 나오코

왕따에 대한 섬세하고 세심한 묘사가 뛰어나다.
전체적인 감정선은 심각하지만.... 중간중간 재미를 주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집중을 하게 하는 듯하다.  
그 감정선에 이끌려 여자 주인공이 뛰어내리려 할때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어 엉덩이를 약간 들며.. 속엣말로 손을 뻗으며 "안돼"라고 말했다.
에미메이션이 어떤 영화나 소설보다 사람의 섬세한 감정을 더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아무튼
좋은 영화..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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