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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택시운전사


감독 장훈
출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애초 이런 주제를 다룸에 있어 위허부담은 있었다. 
생각 해봐도 좀 뻔한 구성이 될께 예측되었다.  
예의 송강호의 번쩍이는 연기를 제외하면
촬영이나 음악 줄거리... 등이 특별할 것 없었다.. 
그런데... 특별할 것 없는 것까지는 예측이 가능했는데...

쥐어짜내는 듯한 사건들이 영화를 망치고 있는듯 했다. 
마지막에 도로를 막아서는 택시기사들, 전형적인 감동을 받아라는 듯한 음악, 독일기자의 시민들이 죽음앞에 넋놓은 표정과 울음... 등이 
좀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그리고 이런 작위적인 요소때문에 길어진 듯한 러닝타임...

송강호의 연기와 시대상과 부성애를 제외하면...
여러모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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