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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쓰기

이요셉의 웃음학 강의를 듣고

며칠전 웃음 성공학 이요셉씨의 강의 테이프를 들었다..

 

그가운데... 몇가지를 간추려보고 내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웃음은 자신감에 표현이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웃을 수 있는 거다.

 

옛날 전쟁을 한다. 상대방 장군들이 만나 큰소리를 친다..

 

"이런 가소로운 놈!! 껄껄껄..."

 

이 처럼 웃음은 자신감의 표현인 것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 복이 와서 웃는게 아니다. 

 

근데... 어떻게 웃어야 복이 오는지는 말이 없다...

 

그래서 무조건 억지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라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레몬 혹은 석류을 상상한다면..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만약 침이 고이지 않는 ㅅㅏ람이 있다면 그놈은 미친 놈이다..

 

그리고 레몬의 맛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거나.. 레몬을 떠올리지 않았다..

 

이것은 직접 맛을 보지 않더라도 우리의 뇌가 상상만으로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웃음도 마찬가지이다. 억지로 웃으면 복이 온다.. 우리의 뇌는 웃는 다는 상태만 인지하고 있지..

 

가짜로 웃는 지, 정말 웃긴 일이 있는지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거다..

 

물론 처음엔 억지로 웃지만,... 나중에는 억지 웃음이 진짜 웃음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실험을 해보라...

 

여러 사람을 모아놓고 미친 듯이 1분만 쉬지 않고 웃게 한다면 1분 뒤에는 진짜 웃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하! 하하! 하하하!

 

그러다보면 웃음은 전염된다..

 

 

 

나는 아침마다 위스키, 와이키키, 이노무시끼, 저노무시끼, 하고 입꼬리를 올리는

 

운동을 한 몇년째 하고있는데... 어느날부터 정말 내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게 아닌가!!

 

우와! 자꾸 입언저리 근육을 올려데니까 정말 입꼬리가 올라가는구나...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단임선생님 왈

 

입꼬리가 올라간 사람은 성공한다고 했다...

 

그만큼 많이 웃었다는 이야기일터....

 

억지로라도 웃자! 괴로워도 쓴웃음, 너털웃음, 미친웃음, 미소, 박장대소, 낄낄거리고 웃자..

 

 

 

웃자는 의미에서  

 

실화 하나를 소개 할까한다..

 

우리 FP 한분이 식당에 가서 연세가 60세가 넘은 고객에게 열심히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다.

 

가게 안주인이 주방으로 간 사이

 

연세가 지긋한 바깥주인이 조용히 그 FP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낮은 목소리로

 

"저녁알로 시간있능교?"

 

당황한 우리 FP 왈

 

"아니예..아니예..."

 

그러자 다시

 

바깥 주인이 다가와 낮고 음침한 목소리로 말하길...

 

,

,

,

,

,

,

 

"그럼 낮으로는 되겠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플래너에 다가 잽싸게 기록해두었다...

 

이 이야기를 티브이 오락프로에서 나가서 연예인들이 들려준다면

 

대박감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오늘 저녁 아내에게 반응이 어떤지 테스트를 할 참이다..

 

그리고 조망간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번 써먹어봐야지...

 

 

웃음도 개발하고 찾아 나가는 것이 확실할 것이다...

 

내 인생에 웃음 꽃이 늘 만발하도록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웃어야 겠다.

 

 

 

 

사족!! 웃긴 이야기 하나 더..

 

이것도 실화다.

 

우리 FP가 잘아는 스님 한분이 툇마루에서 개 2마리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개가 사랑스러워 이름을 불렀다..

 

"백구야!!"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사람이

 

"예!"

 

" !! "

 

스님이 왜그런가 하고 다시 백구를 불렀다.

 

"백구야!"

 

그러자 또 옆에 있던 사람이 대답을 했다..

 

"예"

 

스님은 당황스러워 자리를 떴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절에 있는 명부를 뒤져보았더니

 

그 사람 이름이 이백구 였다...

 

 

이거 좀 웃기지는 않지만 실제로 들으면 재미있다...

 

억지로라도 이 참에 그냥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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