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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쓰기

인간의 마음- 적반하장

인간의 마음은 어느정도 간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비슷한 경우를 경험했던 적이 한번 쯤 하지 않았을까..

 

 

자, 여기 갑과 을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갑'이라는 사람이 '을'이라는 사람에게 아주 미안한 듯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하지만 을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수고를 해야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씨 착한 을은 흔쾌히 갑을 도와줍니다.

 

'갑'은 이런 같은 부탁을 가끔씩 을에게 요청을 하고 그때마다 '을'은 귀찮기는 하지만

 

갑을 배려하여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날도 갑은 을에게 같은 부탁을 한다..

 

그런데 그날따라 을은 무지하게 중요하고 바쁜 일이 있었고...또 자꾸 부탁을 해오는 을이 귀찮기도 해서

 

좀... 맑지 못한 얼굴로 거절을 했다고 하자..

 

이에 '갑'은 표정이 굳어지며

 

속으로 '을'을 막 욕할지도 모른다.

 

 

 

이처럼 인간의 마음이란

 

정말 물에 빠진 사람이 내 보따리를 내놓으라고 식으로

 

적반하장이 되기 쉽상이라고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게 대부분 인간의 마음임을 안다면

 

사람 사는데 조금은 타인들에게 너그러워 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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