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판매왕 "최진실(본명: 최진성)"의 강의를 들었다.
듣고 나서 느낀점은
히야! 지독하고 대단한 사람이구나..!
그런데 틀린말은 하나도 없었다.
그의 내용의 핵심은 이거였다.
"진짜 먹고 싶으면...울어라! 그러면 젖준다."
성경표현을 빌리자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 두 문장으로 집약되는 것이다.
그가 해준 이야기 중에 앞의 내용과 관계된 웃을 수 없지만 웃겼던 이야기가 있어 적어 본다.
하지만 글로 쓰면 안 웃길것 같다.. 그래도 적어 본다.
6.25가 발발하고 임민군이 내려왔을 때..
지식인은 다 죽였다.
"님자는 직업이 뭐이가?"
소작으로 농사짓는데요
"음.. 저쪽으로. 그럼 님자는 직업이 뭐이가?"
시장에서 국밥파는데요
"음... 저쪽으로."
"님잔 직업이 뭐이가?"
선생입니다.
"간나 새끼!! 탕!"
"님자는 직업이 뭐이가?"
군청 서기입니다.
"간나 새끼!! 탕!"
"님자는 직업이 뭐이가?"
이렇게 먹물이 좀 튀었던 사람은 차례차례 죽여나갔다.
그자리에 다른 목사님 한분이 계셨다.
그분 또한 목사를 목사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가족을 남겨둔채 죽을 수 는 없는 노릇이고..
막막하기가 그지없어 막연하게 신께 기도만 했단다.
마침내 목사님의 차례가 오고
"님자는 직업이 뭐이가?"
.....
"님자는 직업이 뭐이냐니까?"
.....
목사님은 너무나 기도를 열심히 해서 임민군의 이 말이 안 들렸다.
그러자 군화발이 날아들며
"님자는 직업이 뭐이냐니깐?"
목사님은 있는 힘을 다해 외쳤다고 한다.
목삽니다~~~~
그러자 임민군이 말하길...
"목수는.. 저쪽으로.."
^^
진실로 원하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