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송숙희
출판사: 팜파스
별 기대없이 집어든 책이었는데
글자도 큼직하고, 저자가 내용을 알기 쉽게 쓰셨네요..
좋은 책이 될것 같습니다.
30 - 31P
배를 짓고 싶으면 둥둥둥 북을 쳐서 사람을 모으지 말고
바다로 향한 강렬한 그리움을 일깨워 주라.
생텍쥐페리
세일즈 방법론의 전문가인 앨런 보레스는 "세일즈맨처럼 설득하려 들지 말라. 의사처럼 처신하라"고 일갈한다. 즉, 대다수의 의사들은 세일즈맨처럼 보이거나 행동하거나 이야기하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에게 추가의 서비스를 파는 데 성공한다. 그 이유는, 세일즈맨처럼 처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앨런의 일관된 주장이다.
<고품격 세일즈>라는 책에서 그는 이렇게 반문한다.
"세일즈맨이 고객을 앉혀 노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하듯이 의사가 환자가 될 사람을 모아 놓고 자신들의 치료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자신의 속을 내보이지도 않고 강압적으로 굴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저 질문하고 검사하고 해결책을 처방한다. 단지 그것뿐이지만 환자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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