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자피엔스, 이 말은 텔레비젼의 채널을 한곳에 안주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려보는 현대인을 의미한다. 영어의 '카우치 포테이토'와도 일맥은 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볼수도 있겠다.
난 재핑과 카우치 포테이토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으로, 쉽게 말해 텔레비젼 중독이다.
지금은 텔레비젼을 예전처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텔레비젼을 켜놓으면 예전의 습관이 도지기 사작한다.
텔레비젼을 컨트롤할 수 있기는 하지만 습관은 지금도 무섭다..
아무 생각없이 텔레비젼을 보고, 멍하니 몇 시간을 텔레비젼에게 포로가 될수도 있다는 말이다.
과거에 형성된 "악습관"은 정말 무섭다...
몇 년이 흘러도 무의식에는 악습관이 남아 있어 벋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방법은 늘 악습관에 물들지 않도록 경계할 따름이다.
한번 중독되고 나면..
정말 그 습관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사색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존의 삼박자 (0) | 2008.11.18 |
---|---|
누구의 탓도 아니다 (0) | 2008.11.13 |
아이에게 배운다. (0) | 2008.10.22 |
세상이 내맘 같지 않다. (0) | 2008.10.13 |
마음 공부 (0) | 200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