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력의 종말

  

      미리 가본 2018년

      유엔 미래 보고서

지은이: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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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직업 정치인들이 사라지게 된다. 이미 40년 전부터 의회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의 200년 역사가 수명을 다하고 신(新)직접민주주의, 전자민주주의로 향한다는 예측이 있었다. 이미 1980년대에 영국정부가 2010년이 되면 신직접민주주의가 도래할 것을 예측했는가 하면, 윌리엄 할랄(Wiliam Halal) 조지워싱턴 대학 교수도 2012년이면 전자투표가 보편화되면서 똑똑한 국민들이 직접민주주의를 통해, 즉 전자기기. 이메일. 화상전화로 스스로 정부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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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글렌(Jerome Glenn) 유엔미래포럼 회장이 40년 전에 만든 미래공식에 따르면, 농경시대에는 종교가 권력을 지녔지만, 산업시대에는 국민국가, 그리고 정보화시대에는 기업, 이미 다가온 후기 정보화시대는 개개인이 권력을 가지며, 이 똑똑한 개개인을 설득하지 못하면 국정운영이 어렵다고 보았다.

 

 

 

 #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정보의 전달이 쉽고 빠르게 일어납니다. 앞으로 점점더 정부 정책에 대한 찬성이나 긍정의 목소리들이 거세지게 될거고... 정치인들은 지금보다 더욱더 의사결정을 함부로 못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권력은 이제 서서히 그들의 손아귀를 떠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치인들은 자본과 결탁을 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호락호락하지는 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