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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문장 읽기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272P

 

한 남자가 내 친구 제이미 코언에게 물었다.

"사람이 가장 우스운 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코언이 대답했다.

"모순이죠.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해요. 돈을 버느라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가도, 훗날 건강을 되찾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에는 현재도 미래도 놓쳐버리고요.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살아보지도 못한 것처럼 죽어가죠."

 

# oh!!!  how ironical!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이면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까요?

     이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흔들리고 있는 것일까요?

     이 세상 속에서 우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위의 단순한 문장은 우리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 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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