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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쓰기

씁쓸하구만..!

감수성이 예민한 동물은

그 감수성때문에 상처를 자주 받는다.

 

직장인이라면

상사에게 지금껏 배운 공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코칭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런때...

가슴 한구석이 아리면서 몹시 씁쓸해져 오는 것이다.

가슴이 아리다가 눈에 눈물이 살짝 고이는 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동물의 특성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웃어야 할 것이다.

웃음은 이렇게 살짝 아린 가슴을 치유하는 훌륭한 약임을 알고 있음으로

빙그레 웃음을 지어보는 오후...

 

욕먹고 나니... 이거 왠지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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