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피에르 신부
89P
믿음은 확실하지 않은 현실에 대해 품은 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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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우리가 현명해져서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오. 지혜란 라틴어로 'sapere' 즉 '음미하다' 또는 '맛보다'라는 뜻입니다. 당신은 그 기쁨의 순간에 사랑한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맛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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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무수히 행해지는 신성모독은 사랑의 하느님인 참된 하느님을 향한 것이 아니다. 그거은 이기주의와 위선과 정치적 이해 관계가 만들어낸 거짓 신들을 향한 것이다.
유일한 신성모독은 사랑에 대한 모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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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난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성 프란체스코처럼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나누어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 성경 말씀에 마음이 가난하다는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음을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누어 주는 것... 그래서 가득 차있던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난해지겠지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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