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세스 고딘
하지만 내가 내놓을 수 있는 통찰력이란 그저 혼돈의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것뿐이다.
뒤죽박죽의 시대에 온것을 환영한다. 바야흐로 큰 것이 작은 것과 만나는 순간이 왔다. 앞으로 우리는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진짜와 가짜가 나란히 존재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당분간 세상은 대단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우리는 속아 넘어가고, 시간을 허비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회의적이 될 것이다.
그러나 머지 않아 우리는 혼돈의 강을 건너 저쪽 편에 다다를 것이다. 물론 저쪽 편이 어떤 곳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고객과 유권자를 존중하며 정직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승자가 되는 고이라는 것만은 확신한다. 신뢰와 존중, 이 두 가지에 대해서만은 우리가 아직 다른 지름길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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