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짜리 생각

지은이: 마이클 미칼코

 

99P

 에디슨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냈지만 그만큼 실패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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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우리는 한두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다음 이것이 해답인 것처럼 진행한다. 그러나 진주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은 드물게 생긴다. 따라서 평가하기 전에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100P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늘 작은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생각을 목록으로 만들기를 좋아했다.

그처럼 아이디어를 늘 메모하거나 목록으로 만드는 습관은 의식적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키기에 좋은 방법이다.

 

110P

 아르키메데스는 졸면서 목욕을 하다가 그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발견에 흥분한 나머지 벌거벗은 채로 뛰쳐나와 거리 한복판에서 "유레카(찾았다)!를 외쳤다. 이처럼 불현듯 머릿속에서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순가을 '마인드 포핑 mind popping'이라고 한다.

 마인드 포핑은 해결안 혹은 아이디어가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나타날 때 발생한다. 특정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것은 장기기억장치와 무의식 속으로 정보를 주입하는 행동이다.

 

#난척생각 마치 바둑에서 포석을 두어나가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방법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얼개를 잡아 가지만 나중에는 기수가 의도한대로 집이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192p

 에디슨은 항상 관습적인 사고에 도전하는 관점에서 사고했다. 에디슨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그는 입사 지원자를 인터뷰할 때마다 점심식사에 초대해 수프를 대접했다. 이때 지원자가 습관적으로 스프맛을 보기 전에 간부터 맞추면 그를 고용하지 않았다. 에디슨에게는 지원자의 그런 모습이 일상생황에 너무 길들여져서 창의성을 기대하기 힘들거라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208p

 니콜라 테슬라는 종종 역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예를 들어 터빈(물,가스, 증기 등의 유체를 회전시켜 동력을 만드는 기계. 회전식 원동기.-옮긴이)에 대한 이론에서 테슬라는 그것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한 달 동안 그것을 머리속에서 작동시켰다.

 

224P

 대다수의 사라들은 본질과 관계에 대한 깊은 감수성을 상실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편적인 것에 반대해 경험의 특정한 면에 초점을 맞추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230P

 우리의 일상적인 사고는 논리적이고 목표지향적이다. 이런 종류의 사고에서 창의성이 나오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전체에 이미 결론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고는 유추적이고, 환상적이고, 연상적이다. 우리는 창의적인 사고로의 이동을 수정을 가열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충분히 가열하면 수정은 용액으로 변한다. 용액상태에서는 관련이 먼 두 가지 사고나 개념이 서로 부딪히고 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