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백영옥 지음
<서천석 정신과 전문의>
12P 낙관주의
"낙관주의는 그저 정신의 승리가 아닙니다. 가능성도 없는 일을 나 혼자만이 '잘 될 거야'하며 버티는 마음도 아닙니다.
지더라도,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태도입니다.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래야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존엄성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17P
개인이 힘이 없으니까 어던 흔들림이 있으면 너무 많이 영향을 받아요. 나무가 많아 숲을 이루면 뿌리가 서로 잡아주니 바람이 불어도 덜 흔들리는데, 지금은 개인 각자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니까 소통도 개인적 차원에서 카카오톡, 트위터로 하는 겁니다.
-중략-
남이 자기를 타당하다고 인정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인겁니다.
18P
(과거 세대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해야 한다는 게 기본 생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겁니다. 희생의 결과가 또 다른 희생인 식이에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고, 행복도 느낄 줄 알아야만 행복한 건데, 그 세대는 그걸 경험할 기회가 적었어요.
95P
'직업이란 본질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남에게 필요한 일이어야 한다. 그래야 남이 내 직업에 돈을 지불하고, 나는 그 돈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말을 내게 건넨 건 정신과 의사 서천석이다.
<조수용 메거진 B 발간인>
43P
전 무조건 지금이 가장 중요해요. 현재를 버티고 극복하면 미래가 행복해질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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