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나~ ^^
말은 생각에서 나오는데, 이게 정말 씨앗이 된단다.
조금 전에도 네가 아빠에게 'B나 받겠죠'라고 시니컬하게 이야기했는데..
이것보다는 이왕이면…
"과목이 어렵지만, 그래도 한번 해봐야죠."라고 말하는 것이 좋은 씨를 뿌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순간적으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부정적인 표현들을 한번 걸러서 자꾸 긍정적으로 말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단다.
이렇게 말을 자꾸 연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 또한 그 방향으로 서서히 변해간단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돌려 말하는 것은 네게 있어서는, 좋은 생각을 심어서 좋고,
타인이 너를 바라볼 때,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하는 걸 보면 너에 대해 긍정의 이미지가 차츰 쌓이게 된단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니지만, 이런 모습들이 쌓이고 쌓이면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무의식으로 각인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상 오늘의 잔소리였다. 꼰대'S 소리라서 쏘리~~~ ^^
딸의 답장: "어렵지만 해볼게요."
그래! 이런 대답 조차 하기 쉽지 않았겠지만, 이런 대답이 중요한 연습이다!
멋지다! 마음에 내키지 않았겠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_____^ 멋지다 디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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