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3p
결론은 이러하다. 즉 시스템이 매우 불공정할 경우 우리는 반란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지어내는 행위로 반응한다. 우리의 상황이 더 나빠질 때 우리는 반란이 아니라 계획적인 낙관론으로 반응한다. 미국의 노사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작가 존 스타인벡 John Steinbeck은 이미 1966년에 다음과 같이 썼다. "착취당하는 노동자는
'자신을 착취당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궁지에 처한 자본가라고 본다."
'책 속 한문장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신주의 장자수업 2권 (0) | 2024.06.25 |
---|---|
침묵하는 사회의 위험성 (0) | 2024.05.18 |
능력주의에 대한 착각 (0) | 2024.04.10 |
책 <비폭력의 대화> 98p (0) | 2024.04.08 |
무조건적인 순종의 위험성 (0) | 202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