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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인생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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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어제 교보문고에 가서 딸아이에게 선물할 책을 한권샀다.. 제목은 잭과 콩나무... 아내가 인터넷과 직접구매와 가격을 비교하겠다며 인터넷 교보문고로 들어가 검색을 시작했다... 아내가 자판을 토도록 두드렸다. 검색어 " 잭과 콩나물 " " 잭과 콩나물? 으이구! 어떻게 잭과 콩나무가 잭과 콩나물이 되..
세상은 요렇게 돌아가고... 팽귄 스토리 살다보면 세상엔 요렇게 다리를 거는 놈들도 있다. ... ... ... ... ... 심지어 요녀석처럼 얄밉게 뒤통수를 치는 놈도 있다. ... ... ... ... ... 하지만 남 괴롭히면 결국 언제가는 벌받기 마련. ... ... ... ... ... 그리고 매번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것이 세상사... 결국 자기가 먼저 당할 때가 있는 것..
서울로 발령 받은 갱상도 초등학교 교사 서울로 발령 받은 갱상도 초등학교 교사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
김삿갓의 시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 훈장 욕하기 서당 내조지(書堂乃早知)이요 : 서당을 일찍부터 잘 알고 있지요 방중 개존물(房中皆尊物)인데 : 방안에는 모두 존경하는 분인데 생도 제미십(生徒諸未十)이라 : 생도는 모두 열 명 못 되는지라 선생 내불알(先生來不謁)이다 : 선생(훈장)은 와 보지도 않는다. 서..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의 분만실 앞 복도에 남편들이 여러명 앉아 있었다. 잠시 후 분만실에서 간호사가 나와 말한다. "한남동에서 오신분, 아들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웃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5분 뒤 간호사가 다시 나온다. "쌍문동에서 오신분, 쌍동이 남매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사람들이 축하인사를 건넸다. ..
코끼리와 개미의 사랑 코끼리와 개미가 사랑 했대요이상스럽게 쳐다보는 주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둘이는 꿈같은 열애 끝에 결혼을 했답니다.가정을 꾸리고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어찌할꼬...남편 코끼리가 교통사고로 그만..... 남편 코끼리의 장례식이 있던날,운구 행렬을 뒤따르던 개미...그만 땅바닥에 주저 앉아..
꼬마와 국회의원 네 다섯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길에다 쉬를 하고 있었다 마침 거기를 지나가던 국회의원이 아이의 잘못을 고쳐주려고 했다. "꼬마야 이름이 뭐냐?" "제 이름은 사가지인데요. 근데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응. 난 국회의원이란다 근데 너 그게 뭐냐?" 국회의원이 사가지의 꼬추를 가리키며 물었다 (에..
삼촌과 조카(만화) 삼촌은어떤일을하는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