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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문장 읽기

부끄러움이 많은 그대에게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

  지은이 : 류태영

 

 

82P

 

그렇다! 아이스 케이크 장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나는 아이스 케이크를 파는 배우이고, 사먹는 사람은 사먹는 배우,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모두 엑스트라인 것이다. 이 세상은 모두가 무대일 뿐이다.

 

 

 

#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움이 많은 시절이 있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는 말을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어, 그냥 바지에 오줌을 지렸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부끄러움이 없는 편이다. 

그냥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고 도저히 나설 수 없을 것 같은 때는

류태영 박사님 처럼 나는 스스로를 연극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내가 할 행위는 그저 연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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