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믿음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낳는다.
- 라 로시푸코
위의 문장은 오늘자 플랜클린 프래너에 있는 명언이다.
이 말을 바꾸어 보면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남을 믿지 못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타인에 대한 믿음.... 음,
결국 이 말은 자신의 믿을 수 있는 것이 모든 것이다, 라는 말과 같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믿음은 타인으로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감은 삶을 잘 살아내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어제 7살 난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책(종이로 아무렇게나 만든 책)을 읽어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책에는 선생님이 세가지의 주제를 주고 아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주제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었다.
다음은 7살 난 아이가 쓴 책의 내용이다. (물론 맞춤법은 엉망이었지만... 세겨 볼 내용이다)
멋저 용기!
눈썰매를 혼자 타려고 했는데... 아빠가 언덕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서웠지만... 혼자서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인내!!
눈썰매를 타다가 열꽃이 피어서 손이 아주 시려웠는데..
참고 열심히 탔다.
마지막으로 자신감!!
나는 원래 줄넘기를 못했는데... 자꾸자꾸 하니까... 이제는 잘하게 되었다.
이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자신감은 반복적 연습훈련을 통해 오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생각을 정리해본다.
인생이란,,,
용기를 내어 실행에 옮기며,
힘들더라도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일이라면 참고 인내하며,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나가는 것...
그것이 인생에서 승리하는 길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