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상을 해본다..
60억 인류가 같은 시간에 같은 생각을 한다면...
1분 동안 꼭 같은 생각을 한다면..
예를 들면 굶어 죽어가는 어린이를 생각한다면..
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어떤 청년이 사연을 보낸다...
지금 아주 어린아이가 골수암으로 죽어간다...
이 착한 아이를 살릴 방법은 도저히 없다... 사실 돈도 없다..
의사의 부모나 아이의 부모조차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병원에서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은 기계공은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입원해 있다...
그런데 우연히 해맑은 여자 아이와 마주친다... 알고보니 골수암...
아이의 집은 너무나 가난한..
이 남자는 기적을 믿어 보기로 한다..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다...
이 사연이 잔잔하게 파문을 일으킨다,...
그 사연이란 경제적 물질적인 아닌 단 3분간만 이 아이를 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것
날짜를 정하고,,, 시간을 정한다..
모든 국민들이 해당일 해당시간에 아이를 위해 기도를 하고
아이는 며칠뒤 평화롭게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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