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여신은 늘 내 뒤에서 머무르고 있다.
고로 나는 행운아이다.
(여기까지 읽고, 짜식, 잘난 척하기는 이라고 말하지 말라. 당신또한 나와 다르지 않음을 곧 알게 될 것이다)
현재 내 휴대폰을 밀어올리면 화면에는 행운아 정창욱! 이라는 문구가 불을 밝힌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엄청난 행운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 정창욱은 태생부터가 행운의 시작이었다.
1억5천만 분의 1의 확률(요즘은 정자수의 감소로 이 확률이 좀 낮아 지긴 했지만)을 뚫고, 대한민국이라는 멋진 나라에서(분명 아프리카나 아프카니스탄보다는 나으니까...), 부모님이 무사히 길러주셨고, 대학입시가 아니라 겨우 고등학교 입시에 보기 좋게 낙방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대학까지 졸업을 했으며, 부모와는 사이가 좋지 못했던 백수시절을 보내다가 쪽 팔리게 공공근로까지 3개월 경험해 보았고, 그 결과 내 꿈이었던, 유럽여행을 홀로 해봤으며, 덕분에 멋진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건강한 자식을 두었으며, 우연히 찾아든 교보생명이라는 최고의 회사에 아직 몸 담고 있으며, 비록 전세이지만 쾌적한 집에 살고 있으며,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건강하니....
나는 얼마나 행운이었는가? 비록 실패로 비쳐질지 모르는 고등학교 입시와 대학졸업 후 1년의 백수시절, 부모와의 불화, 제 3차 대졸 공공근로 등은 스스로를 안으로 침잠하게 만들어 내면성찰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은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었음으로 실패의 쓴맛 또한 지금은 보약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지금까지 당신 인생은 운이 좋았는가? 당신이 어떻게 대답하던 상관없이
분명 당신은 태생부터 운이 좋은 행운아임이 분명하다.
생각해 보라!
1억 5천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당신!!
당신이 즐겨 구입할지도 모르는 로또, 그 1등 당첨의 확률을 알고 있는가?
로또 1등의 확률은 탄생의 확률보다도 낮은 816만분의 1의 확률이다.
당신의 인생은 로또 당첨보다도 20배 가까이 어렵다는 탄생의 확률을 뚫고 당신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것이다.
오! 온 몸에 전률이 넘치지 않는가!
당신의 탄생의 비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래의 내용을 본다면 실로 당신의 태생은 정말 엄청난 것이요. 당신은 최고의 행운아 인것이다.
당신의 엄마와 아빠는 대한민국 남녀의 수많은 확률 가운데 결혼을 했고...
그리고 당신의 부모님들 또한 1억 5천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세상에 빛을 봤으며,
당신의 부모를 낳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또한 대한민국 수많은 남녀 가운데 인연이 되어 혼인을 했으며,
당신의 부모를 낳았다.
만약 당신의 부모님이 장남 장녀가 아니라면 그 확률은 더 경이롭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만약 첫째를 낳고 더 이상 출산이 없었다면 당신의 부모와 당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갈수록 당신의 확률은 기적+기적+ 기적의 확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분명 우리에게 엄청난 행운을 주신 조상에게 무조건적인 감사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그리고 당신 안에서 펄떡거리며 뛰고 있는 그 생명은
실로 엄청난 행운의 연속과정에서 탄생한 것임을 잊지 않는다면
행운의 여신이 늘 당신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될 것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맞는 말이지만 오늘 부터 이렇게 개사해 보자!!
당신은 행운아로 태어난 사람~~
당신의 탄생의 비밀은 다름 아닌 당신이 엄청난 행운을 쥐고 탄생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자! 그러므로 이제부터 自信(스스로 믿어라)하라!
스스로를 인정하고 믿고 또 믿어라!
그리고
지금 당신은 손 끝을 한 번 봐라!
행운의 여신이 팔랑거리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그래도 안보인다면....
쩝 쩝!!
즉시, 안경점으로 달려가라.
'사색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속적인 독서의 중요성 (0) | 2009.02.13 |
---|---|
당신이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 (0) | 2009.02.11 |
하루는 그대의 全 인생이다. (0) | 2009.02.09 |
계란 한판 (0) | 2009.02.06 |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 (0) | 2009.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