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 쓰기

(285)
개그맨 정종철과 신용노트 어제 밤 kbs 2TV에 경제 비타민이라는 프로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보물상자라는 제목의 코너에 개그맨 정종철의 성공비결을 하나하나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코너를 다보고 났을 때 느낀점은 그저.. 대단한 사람이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의 나이 18세에 외모때문에 냉면집 주방보조로 취직한 정종철....
수신과 제가 내게 있어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가까운 사람들이다. 예를 들자면 가족이 그러하다... 부모, 형제, 가까운 친구, 결혼을 한 지금은 배우자.. 그리고 자녀... 생각할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타인들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고... 그저 소닭 보듯 덤덤하게 바라보고 아하! 저렇게 해야 겠구나..
펀드의 시대와 위험감수 많은 사람들이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서서히 적립식 펀드가 고개를 들더니 이제는 펀드가 대세다.. 바야흐로 간접투자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뭔말이냐!! 80년대 초중반 우리 엄마와 같은 세대들은 무작정 대박을 내려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그야말로 쪽박을 찼던 것이다. 그 당..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지어다. 토요일 KBS 8시,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씨의 방송이 나온다고 해서 TV 앞에 앉았더니 딸 아이가 돌아다니는 탓에 어수선하다.. 어째든 1시간 동안 그를 지켜 보았다. 느낀 점이 있다면 세상에 바쁜 사람들 일수록 왜 그렇게 활동이 왕성하고 다양한 것인지... 그는 의사다, 그는 주식전문가로 통한다, ..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나니 문리가 트인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글에 대한 이치를 알게 되다... 세상살아가는 이치를 알게 되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을 텐데... 임계질량의 법칙처럼.. 어느 일정 계수를 넘어서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나는 것 처럼 문리.. 즉 학문이나 세상의 이치도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생..
나침반과 지속적인 항해 나침반은 인류 역사에 있어 엄청난 발견 혹은 발명이었다.. 이것으로 어느 곳에 있던 내가 가고자 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나침반 그 자체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나침반을 가지고 탐험가와 상인들의 끊임없는, 지속적인, 향해..
1당 100은 가능한가? "일당 백" 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거다... 한사람이 백명과 맞먹거나, 맞짱 뜬다는 이야기인데... 며칠 전, FP 한 분이 영화 300백을 보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그리스 전투사 중에서 테르모필레 전투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인데,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300명의 정..
씨뿌리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다.. 봄은 씨 뿌리는 계절... 오늘은 "씨뿌림"에 대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살면서 한번 쯤은 "말이 씨가 된다. 말속에 씨가 있다" 라는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이 말을 오늘 아침, 가만히 이 말뜻을 살펴보자니... 과연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말을 내뱉고 살고 ..